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정부,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 오는 2월 11일까지 연장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차단 위해 ‘2주 추가 연장’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1-01-28 13:51:15 · 공유일 : 2021-01-28 20:01:52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 조치를 추가 연장한다.

지난 27일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부는 28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영국발 직항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 조처를 오는 2월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앞서 정부는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보고되자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국내 입항을 중단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도 한 차례 해당 조치를 연장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5일까지 총 27명이 해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9명이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입국 검역 과정에서 적용하는 발열 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낮췄다. 또한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3일 이내와 격리 해제 전 등 두 차례의 진단 검사를 의무화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