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새로운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가 무료로 배포된다.
지난달(1월) 26일 국립중앙도서관은 VR 독서 체험 콘텐츠 `VR 도서관 : 독서, 그 이상(이하 VR 도서관)`을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VR 도서관은 VR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그 안에서 문학작품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게 구현했다. VR 독서 장소로는 ▲국립중앙도서관 잔디광장 ▲경복궁 집옥재(왕의 서재) ▲바닷속 풍경 등이 있으며, 수록작품으로는 저작권이 만료된 자료와 이용허락을 받은 자료들로 ▲EBS FM 한국단편문학 30편(오디오북 10편 포함) ▲영어 단편 소설 5편 ▲현진건 `빈처`의 영어 번역본 1편 등 36편이 제공된다.
VR 도서관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유통 플랫폼 `Steam`이나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미래공방` 코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VR 기술을 이용해 시청각적으로 새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신체적ㆍ장소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독서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시도"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VR 도서관이 답답한 일상의 작은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새로운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가 무료로 배포된다.
지난달(1월) 26일 국립중앙도서관은 VR 독서 체험 콘텐츠 `VR 도서관 : 독서, 그 이상(이하 VR 도서관)`을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VR 도서관은 VR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그 안에서 문학작품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게 구현했다. VR 독서 장소로는 ▲국립중앙도서관 잔디광장 ▲경복궁 집옥재(왕의 서재) ▲바닷속 풍경 등이 있으며, 수록작품으로는 저작권이 만료된 자료와 이용허락을 받은 자료들로 ▲EBS FM 한국단편문학 30편(오디오북 10편 포함) ▲영어 단편 소설 5편 ▲현진건 `빈처`의 영어 번역본 1편 등 36편이 제공된다.
VR 도서관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유통 플랫폼 `Steam`이나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미래공방` 코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VR 기술을 이용해 시청각적으로 새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신체적ㆍ장소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독서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시도"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VR 도서관이 답답한 일상의 작은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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