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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문체부, 코로나19 이후 식문화의 변화는?… ‘제3회 인간과 문화 포럼’ 개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1-02-03 18:06:30 · 공유일 : 2021-02-03 20:02:05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달라질 식(食)문화에 대한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이달 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오는 4일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식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제3회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이달 3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 신청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배달과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나는 등 변화된 음식 소비 및 식문화의 모습에 대해 다룬다. 장동석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식문화와 음식 소비 경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은식 이밥차 이사가 `배달과 장보기 플랫폼의 발달과 코로나19 이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원이 `일회용품 사용과 배달의 일상화에 따른 친환경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식문화의 변화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ㆍ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인간과 문화 포럼`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생중계 토론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먹고 마시는 일상의 변화와 그 변화 속에서의 환경과 생태문화를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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