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평화맨션아파트(이하 평화맨션)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광주시(시장 윤장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평화맨션 비상대책위원회가 시와 북구청에 제출한 보고서ㆍ자료 제출 등을 토대로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ㆍ장관 정종섭)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재난지역이란 인위적 대형 사고나 재난을 당해 중앙정부 차원의 수습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대통령이 선포한다.
평화맨션은 지난 7월 24일 오후 2시 아파트 B동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2.6m 높이 콘크리트 기둥 12개 중 2개 기둥 속 철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휘었다. 이로 인해 굉음이 나고 건물이 여러 차례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바 있다.
이에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5일 기둥 균열로 재건축이 불가피하다는 평화맨션 입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안행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화맨션 주민들의 거취 문제는 안행부에게 돌아갔다. 특별재난지역은 안행부가 현장 방문 등의 심사를 거친 다음 국무총리 소속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이를 심의하게 된다.
이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게 되면 평화맨션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가능하며 국가나 지자체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응급 대책 및 재난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상ㆍ재정상ㆍ금융상ㆍ의료상의 특별 지원을 할 수 있다.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평화맨션아파트(이하 평화맨션)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광주시(시장 윤장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평화맨션 비상대책위원회가 시와 북구청에 제출한 보고서ㆍ자료 제출 등을 토대로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ㆍ장관 정종섭)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재난지역이란 인위적 대형 사고나 재난을 당해 중앙정부 차원의 수습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대통령이 선포한다.
평화맨션은 지난 7월 24일 오후 2시 아파트 B동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2.6m 높이 콘크리트 기둥 12개 중 2개 기둥 속 철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휘었다. 이로 인해 굉음이 나고 건물이 여러 차례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바 있다.
이에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5일 기둥 균열로 재건축이 불가피하다는 평화맨션 입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안행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화맨션 주민들의 거취 문제는 안행부에게 돌아갔다. 특별재난지역은 안행부가 현장 방문 등의 심사를 거친 다음 국무총리 소속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이를 심의하게 된다.
이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게 되면 평화맨션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가능하며 국가나 지자체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응급 대책 및 재난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상ㆍ재정상ㆍ금융상ㆍ의료상의 특별 지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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