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청이 경찰의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시험ㆍ심사 및 인재 선발을 마쳤다.
지난 3일 경찰청은 시험ㆍ심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책임수사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수여식 참석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사관 자격관리 제도`를 마련했다. 책임수사관은 그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수사관으로, 앞으로 수사경찰의 도약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2192명이 지원했으며, 시험과 심사를 통과하고 교육을 이수한 90명만이 책임수사관으로 최종 선발됐다.
책임수사관은 수사 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이면서 수사기록에 대한 적용법률 분석과 수사지휘 등에 대한 서술형 시험 및 교육 이수를 요건으로 하며, 수사ㆍ형사ㆍ사이버 분야로 구분해 선발됐다. 계급별로는 ▲경정 17명 ▲경감 34명 ▲경위 39명이며, 소속별로는 ▲시ㆍ도청 본부 소속 26명 ▲경찰서 소속 64명으로 집계됐다.
선발된 책임수사관 중에는 부부 경찰관이 함께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은 사례도 있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청이 경찰의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시험ㆍ심사 및 인재 선발을 마쳤다.
지난 3일 경찰청은 시험ㆍ심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책임수사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수여식 참석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사관 자격관리 제도`를 마련했다. 책임수사관은 그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수사관으로, 앞으로 수사경찰의 도약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2192명이 지원했으며, 시험과 심사를 통과하고 교육을 이수한 90명만이 책임수사관으로 최종 선발됐다.
책임수사관은 수사 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이면서 수사기록에 대한 적용법률 분석과 수사지휘 등에 대한 서술형 시험 및 교육 이수를 요건으로 하며, 수사ㆍ형사ㆍ사이버 분야로 구분해 선발됐다. 계급별로는 ▲경정 17명 ▲경감 34명 ▲경위 39명이며, 소속별로는 ▲시ㆍ도청 본부 소속 26명 ▲경찰서 소속 64명으로 집계됐다.
선발된 책임수사관 중에는 부부 경찰관이 함께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은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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