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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군장마을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1호로 선정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09-11 13:13:06 · 공유일 : 2014-09-11 20:01:4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3년도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 군장마을이 `도심 속 군장마을 활활 재생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최근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2013년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모두 10개로, 정비계획을 수립한 곳은 군장마을이 처음이다.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주민 주도형 구도심 정비사업을 말한다.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 단독ㆍ다세대주택 주거 밀집 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 지역에 지역 특성을 살려 재생하는 사업이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군장마을은 커뮤니티 플랫폼 마을 조성을 위해 ▲군장마을 공동체 센터 ▲마을 스토리관 재생시설 ▲다목적 복합광장 등을 계획됐다. 또 역사 문화 콘텐츠 마을 조성을 위해 ▲홍유릉 마을 축제 ▲역사 탐방길 ▲소공원 조성계획도 포함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마을버스 노선 안전 보행 환경 개선과 군장~금곡역 안전 가로망 조성사업계획도 세웠다.
군장마을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응모, 국비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돼 국ㆍ도비 33억원을 포함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015년 공사를 시작,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맞춤형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10개 지구 중 7개 지구가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5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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