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망통계 연계 등 장기추적이 가능하도록 병원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 통합하는 데이터를 구축한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의 연계ㆍ개방ㆍ결합을 통해 데이터 활용생태계 혁신을 지원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전문병원을 포함하는 2개 연합체(이하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참여한 5개 컨소시엄의 경우, 활용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인 암 연구 빅데이터 구축사업 참여, 다기관 공동연구, 의료데이터 표준화,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데이터 지원 등 필수과제 수행을 요건으로 사업에 지속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참여에 중점을 뒀다. 표준화되고 전문화된 전문병원의 의료 빅데이터가 가진 높은 가치와 전문병원의 혁신성과 신속한 의사결정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전문병원 참여로 의료데이터의 연계ㆍ개방ㆍ결합이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그간 의료데이터 정책이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추진돼 1~2차 의료기관의 진료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환자 맞춤형 의료인공지능 개발 등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고려했다.
전문병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컨소시엄 내 규모, 데이터 보유량, 관리ㆍ활용역량 등을 갖춘 의료기관이 적법한 계약을 맺은 타 기관과의 컨소시엄 형태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컨소시엄은 주관ㆍ참여 기관과 협력 기관으로 나눠 구성 가능하며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 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 정보(DB)를 구축했거나 구축할 계획인 전문병원이 참여해야 한다.
다만 2020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 기관은 기존 컨소시엄의 의료데이터 저장소 중복 구축 등을 이유로 신규 공모에 지원할 수 없다.
신규 컨소시엄은 선정평가ㆍ현장실사를 거쳐 2개 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컨소시엄별로 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 인력 운용 등과 관련해 최대 15억 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참여에 중점을 뒀다. 표준화되고 전문화된 전문병원의 의료 빅데이터가 가진 높은 가치와 전문병원의 혁신성과 신속한 의사결정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전문병원 참여로 의료데이터의 연계, 개방, 결합이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간 의료데이터 정책이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추진되다 보니 1~2차 의료기관의 진료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환자 맞춤형 의료인공지능 개발 등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고려했다.
전문병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컨소시엄 내 규모, 데이터 보유량, 관리ㆍ활용역량 등을 갖춘 의료기관이 적법한 계약을 맺은 타 기관과의 컨소시엄 형태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컨소시엄은 주관ㆍ참여 기관과 협력 기관으로 나눠 구성 가능하며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 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 정보(DB)를 구축했거나 구축할 계획인 전문병원이 참여해야 한다.
다만 2020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 기관은 기존 컨소시엄의 의료데이터저장소 중복 구축 등을 이유로 신규 공모에 지원할 수 없다.
신규 컨소시엄은 선정평가ㆍ현장실사를 거쳐 2개 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컨소시엄별로 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 인력 운용 등과 관련해 최대 15억 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해는 외부 연구자ㆍ보건산업분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양ㆍ플랫폼 구축 등 임상 빅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망통계 연계 등 장기추적이 가능하도록 병원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 통합하는 데이터를 구축한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의 연계ㆍ개방ㆍ결합을 통해 데이터 활용생태계 혁신을 지원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전문병원을 포함하는 2개 연합체(이하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참여한 5개 컨소시엄의 경우, 활용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인 암 연구 빅데이터 구축사업 참여, 다기관 공동연구, 의료데이터 표준화,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데이터 지원 등 필수과제 수행을 요건으로 사업에 지속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참여에 중점을 뒀다. 표준화되고 전문화된 전문병원의 의료 빅데이터가 가진 높은 가치와 전문병원의 혁신성과 신속한 의사결정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전문병원 참여로 의료데이터의 연계ㆍ개방ㆍ결합이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그간 의료데이터 정책이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추진돼 1~2차 의료기관의 진료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환자 맞춤형 의료인공지능 개발 등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고려했다.
전문병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컨소시엄 내 규모, 데이터 보유량, 관리ㆍ활용역량 등을 갖춘 의료기관이 적법한 계약을 맺은 타 기관과의 컨소시엄 형태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컨소시엄은 주관ㆍ참여 기관과 협력 기관으로 나눠 구성 가능하며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 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 정보(DB)를 구축했거나 구축할 계획인 전문병원이 참여해야 한다.
다만 2020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 기관은 기존 컨소시엄의 의료데이터 저장소 중복 구축 등을 이유로 신규 공모에 지원할 수 없다.
신규 컨소시엄은 선정평가ㆍ현장실사를 거쳐 2개 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컨소시엄별로 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 인력 운용 등과 관련해 최대 15억 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참여에 중점을 뒀다. 표준화되고 전문화된 전문병원의 의료 빅데이터가 가진 높은 가치와 전문병원의 혁신성과 신속한 의사결정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전문병원 참여로 의료데이터의 연계, 개방, 결합이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간 의료데이터 정책이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추진되다 보니 1~2차 의료기관의 진료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환자 맞춤형 의료인공지능 개발 등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고려했다.
전문병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컨소시엄 내 규모, 데이터 보유량, 관리ㆍ활용역량 등을 갖춘 의료기관이 적법한 계약을 맺은 타 기관과의 컨소시엄 형태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컨소시엄은 주관ㆍ참여 기관과 협력 기관으로 나눠 구성 가능하며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 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 정보(DB)를 구축했거나 구축할 계획인 전문병원이 참여해야 한다.
다만 2020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 기관은 기존 컨소시엄의 의료데이터저장소 중복 구축 등을 이유로 신규 공모에 지원할 수 없다.
신규 컨소시엄은 선정평가ㆍ현장실사를 거쳐 2개 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컨소시엄별로 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 인력 운용 등과 관련해 최대 15억 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해는 외부 연구자ㆍ보건산업분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양ㆍ플랫폼 구축 등 임상 빅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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