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정치 > 정치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행정] 여가부, 설날 연휴 ‘청소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진행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1-02-09 18:26:03 · 공유일 : 2021-02-09 20:02:30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추진된다.

이달 8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솔선해 설 명절을 슬기롭게 보내는 청소년 집콕 생활`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연말연시에 진행한 청소년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이어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코로나19 주요 방역수칙을 비롯한 방역 대책 등이 담긴 웹포스터를 제작해 여가부 누리집,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게시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또 청소년들이 친척,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방역수칙, 정부 대책 등의 내용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권유하는 이벤트와 코로나19로 인해 만나기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 등 친척에게 ▲`비대면 안부 인사 보내기` 이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 인증사진 올리기`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선착순 또는 선정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들과 이번 설에도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