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봉민 기자] 북한이 고위급 접촉 대표단 성명에서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풍선작전"이라며 우리 정부가 개입됐다고 주장한데 대해 통일부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대변인은 "(북측이 주장하는) 풍선작전에서는 일단 우리 정부가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를 지원했다는 그러한 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역시 "북한의 담화는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우리 민간단체들의 전단 살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북한이 전단 살포에 대해 우리 군의 개입을 언급하며 군사작전이라는 주장까지 펼치면서 남북 간 경색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북한이 고위급 접촉 대표단 성명에서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풍선작전"이라며 우리 정부가 개입됐다고 주장한데 대해 통일부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대변인은 "(북측이 주장하는) 풍선작전에서는 일단 우리 정부가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를 지원했다는 그러한 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역시 "북한의 담화는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우리 민간단체들의 전단 살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북한이 전단 살포에 대해 우리 군의 개입을 언급하며 군사작전이라는 주장까지 펼치면서 남북 간 경색국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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