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디지털 디톡스`의 대체 쉬운 우리말로 `디지털 거리두기`를 선정했다.
`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디지털 디톡스`의 대체어로 `디지털 거리두기`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2.8%가 `디지털 디톡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디지털 디톡스`를 `디지털 거리두기`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0.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디지털 디톡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거리두기`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디지털 디톡스`의 대체 쉬운 우리말로 `디지털 거리두기`를 선정했다.
`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디지털 디톡스`의 대체어로 `디지털 거리두기`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2.8%가 `디지털 디톡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디지털 디톡스`를 `디지털 거리두기`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0.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디지털 디톡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거리두기`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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