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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농식품부,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마감… “2021년도 사업 추진 앞둬”
2021년도 외식할인 지원 사업… ‘방문외식’ 포함 논의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1-02-17 18:18:58 · 공유일 : 2021-02-17 20:02:39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사업이 이달 중 마감되고, 재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재개했던 배달앱 주문ㆍ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오는 21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마감일자는 지난해 배정된 예산 330억 원의 집행 및 그간의 추이를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를 통한 행사 참여 응모는 이달 16일 자정까지이며, 카드사 응모를 완료한 국민들이 같은 달 2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을 통한 외식을 한 경우에 한해서 실적이 인정된다.

이 밖에도 기존 행사 종료 후 재개되는 2021년 사업에서 기존 응모 및 결제 내역 등을 그대로 인정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일 기준 이번 행사에는 총 548만 명이 응모해 1324만 건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목표실적(4회) 달성은 225만 건으로, 카드사를 통해 225억 원이 환급 또는 적립금으로 지급됐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마감되면 보완사항을 파악해 사업 내용을 개선하고 현재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만 인정하는 것을 방문외식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하는 등의 준비를 거쳐 2021년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2배인 총 660억 원이며, 다양한 지역화폐 및 공공 배달앱 등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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