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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6구역 재건축 시공자로 롯데건설 선정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9-15 10:39:04 · 공유일 : 2014-09-16 08:01:22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부산 연제구 연산동 834-4 일대에 위치한 연산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최근 롯데건설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지난 13일 열린 연산6구역 재개발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롯데건설이 경쟁사인 SK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연산6구역 조합 측은 롯데건설과 함께 지하 2층~지상 36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총 126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중소형 비중이 97%로 계획됐다.
이 사업지는 2006년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조합설립인가 전에 선정된 것이어서 시공권이 인정되지 않아 다시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산6구역은 올해 첫 시행한 입찰에서 롯데건설과 SK건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룰 정도로 입지가 양호해 사업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걸어서 7분, 1호선 시청역과 양정역이 각각 10분과 12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연산초교, 연제중ㆍ고교가 가깝고 시청, 경찰청, 국세청, 연제구청, 국민연금공단, 이마트와 동의의료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조합 측은 "내년 9월께 사업시행인가와 2016년 4월께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6년엔 이주와 철거를 시작으로 2017년 착공과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과거 `대연롯데캐슬`과 `사직롯데캐슬 더 클래식`, `대연롯데캐슬 레전드` 등 부산에서 뛰어난 분양 성적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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