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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 28년 만 해체 선언
프랑스 출신 ‘EDM 대표 아이콘’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1-02-23 15:15:45 · 공유일 : 2021-02-23 20:01:50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팀 결성 28년 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다프트 펑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에 `에필로그(Epilogu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한폭탄이 폭발하면서 멤버 중 한 명이 사라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서 `1993~2021`이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다프트 펑크의 해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후 영국 BBC 등 외신들은 "다프트 펑크 홍보 담당자를 통해 팀 해산을 공식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밴드 해산에 대한 이유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프트 펑크는 고등학교 동창인 기마누엘 드 오멩크리스토와 토마스 방갈테르로 구성된 듀오 그룹으로, 1993년 파리에서 결성됐다. 데뷔 앨범 `Homework`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면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프트 펑크는 2001년 발표한 2집 `Discovery`을 통해 평단의 호평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2013년 발표한 마지막 정규 앨범 `Random Access Memories`로 2014년 56회 그래미 시상식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앨범`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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