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예순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오늘, 궁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한양도성 등에서 각각의 특색에 맞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8시에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전야제`는 식전행사인 평택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축전 소개 영상 상영 ▲행사의 시작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행사 `오방색의 향연` ▲오고무와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가 결합된 `오고무 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광화문과 담장에 빛을 쏘아 펼치는 화려한 `광화문 빛 너울` 행사의 순으로 펼쳐진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을 말한다.
이후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 있는 상생의 솟대를 중심으로, 솟대쟁이패와 평택농악단, 광주시립농악단 등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함께 하는 마당, 판굿` 공연이 펼쳐져 마지막을 장식한다.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지는 오는 20일부터는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코스별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전이 시작되는 날인 20일에 조선 시대 정궁인 경복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A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경복궁 상설전시관을 관람한 후 다례체험, 장고 옹기 제작 체험, 전통놀음 순으로 가볍게 축전을 즐길 수 있는 A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 위주의 행사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27일 창덕궁에서 종묘로 이동하며 진행되는 B 코스는 창덕궁 후원과 낙선재에서 열리는 창덕궁 비밀의 소리, 인정전 특별개방을 관람한 후 종묘로 이동해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 종묘제례악 공연 순서로 관람하면 된다.
축전 기간 중 창경궁을 방문한다면 C 코스를 추천한다. C 코스는 궁궐의 일상을 걷다(오후 1시 30분)를 시작으로 창경궁 소리풍경, 함인정 국악 공연, 통명전 그림자극 순으로 진행된다. C 코스는 다소 긴 일정이지만 알차게 축전을 즐겨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23일에 덕수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추천하는 D 코스는 궁궐 속 보물찾기, 덕수궁 풍류, `의궤, 8일간의 축제` 영화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을 참조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진흥팀(02-2270-1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유경제=김예순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오늘, 궁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한양도성 등에서 각각의 특색에 맞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8시에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전야제`는 식전행사인 평택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축전 소개 영상 상영 ▲행사의 시작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행사 `오방색의 향연` ▲오고무와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가 결합된 `오고무 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광화문과 담장에 빛을 쏘아 펼치는 화려한 `광화문 빛 너울` 행사의 순으로 펼쳐진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을 말한다.
이후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 있는 상생의 솟대를 중심으로, 솟대쟁이패와 평택농악단, 광주시립농악단 등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함께 하는 마당, 판굿` 공연이 펼쳐져 마지막을 장식한다.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지는 오는 20일부터는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코스별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전이 시작되는 날인 20일에 조선 시대 정궁인 경복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A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경복궁 상설전시관을 관람한 후 다례체험, 장고 옹기 제작 체험, 전통놀음 순으로 가볍게 축전을 즐길 수 있는 A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 위주의 행사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27일 창덕궁에서 종묘로 이동하며 진행되는 B 코스는 창덕궁 후원과 낙선재에서 열리는 창덕궁 비밀의 소리, 인정전 특별개방을 관람한 후 종묘로 이동해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 종묘제례악 공연 순서로 관람하면 된다.
축전 기간 중 창경궁을 방문한다면 C 코스를 추천한다. C 코스는 궁궐의 일상을 걷다(오후 1시 30분)를 시작으로 창경궁 소리풍경, 함인정 국악 공연, 통명전 그림자극 순으로 진행된다. C 코스는 다소 긴 일정이지만 알차게 축전을 즐겨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23일에 덕수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추천하는 D 코스는 궁궐 속 보물찾기, 덕수궁 풍류, `의궤, 8일간의 축제` 영화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을 참조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진흥팀(02-2270-1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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