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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문화재청,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 발행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1-02-26 11:39:42 · 공유일 : 2021-02-26 13:01:55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정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의 환수 문화재 기념우표(4종) 발행 지원에 나섰다.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환수와 현지 활용 등을 담당하고 있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현재 국외에 있는 문화재는 21개국에 약 19만3000점이며, 이중 환수된 문화재는 12개국 1만838점이다.

이번에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재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박일훈)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헐버트, 베델) ▲명성황후 옥보(조창수)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전형필) 등 총 4종으로 환수 과정에서 개인 차원의 노력이 반영돼 있는 문화재들이라서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

환수 문화재 기념우표는 26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총 75만2000장이 발행되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환수 공로자를 기억하고 홍보하기 위해 환수 우표 제작 지원을 포함해 홍보책자 제작, 감사패 증정 등 다각적인 공로자 예우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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