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일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가 새 학기 등교를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만 매일 등교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ㆍ2학년도 매일 등교한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 1ㆍ2학년, 고3, 특수학교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개학 연기 없이 예정대로 신학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교생 전면 등교는 실시되지 않는다.
다만 올해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과 초 1ㆍ2학년이 등교 밀집도(전교생 중 등교 가능한 인원)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고3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일 등교가 이뤄진다. 특수학교(급) 학생과 소규모 학교도 2.5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나머지 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등교가 가능한 밀집도는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1.5단계 3분의 2 이하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는 3분의 2 이하)이나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 ▲2.5단계 3분의 1 이하 ▲3단계 전면 원격 수업이다.
수도권에 적용되는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 지역 유ㆍ초ㆍ중학교 밀집도는 원칙적으로 3분의 1이지만, 학부모들의 등교 확대 요구를 반영해 상당수 학교가 3분의 2 등교 방침을 정했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도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3분의 2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등교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매일 등교 대상인 학년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등교 일수는 일주일에 2~3회 혹은 격주, 3주 가운데 2주 등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거리두기를 개편하면 학사 운영 방침 변경도 불가피하지만,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일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가 새 학기 등교를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만 매일 등교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ㆍ2학년도 매일 등교한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 1ㆍ2학년, 고3, 특수학교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개학 연기 없이 예정대로 신학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교생 전면 등교는 실시되지 않는다.
다만 올해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과 초 1ㆍ2학년이 등교 밀집도(전교생 중 등교 가능한 인원)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고3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일 등교가 이뤄진다. 특수학교(급) 학생과 소규모 학교도 2.5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나머지 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등교가 가능한 밀집도는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1.5단계 3분의 2 이하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는 3분의 2 이하)이나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 ▲2.5단계 3분의 1 이하 ▲3단계 전면 원격 수업이다.
수도권에 적용되는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 지역 유ㆍ초ㆍ중학교 밀집도는 원칙적으로 3분의 1이지만, 학부모들의 등교 확대 요구를 반영해 상당수 학교가 3분의 2 등교 방침을 정했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도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3분의 2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등교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매일 등교 대상인 학년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등교 일수는 일주일에 2~3회 혹은 격주, 3주 가운데 2주 등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거리두기를 개편하면 학사 운영 방침 변경도 불가피하지만,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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