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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경찰, 침입ㆍ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 집중 단속 나서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1-03-02 15:03:57 · 공유일 : 2021-03-02 20:01:58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침입, 강ㆍ절도, 생활 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전국 전통시장을 돌며 약 1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상습 절도범 사건과 강남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모르는 여성 5명을 폭행한 사건 등 서민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 2월부터 이미 이러한 서민생활 침해범죄와 관련한 첩보 수집에 돌입한 경찰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고질적 생활 주변 범죄에 수사력을 더욱 집중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으로 실질적인 민생안전 효과를 거두기 위해 경찰청 형사국을 중심으로 모든 형사역량을 결집하고, 관서별로 유관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TF)팀을 운영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 수사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생활 주변의 고질적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주변의 피해 사실을 목격하거나 알고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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