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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윤석열 떠난 대검, 조남관 대검차장 직무대행 체제 전환
윤석열, 사표 수리 때까지 휴가… 직무대행 체제, 이번이 세 번째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1-03-05 13:37:22 · 공유일 : 2021-03-05 20:01:46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표를 내면서 대검찰청이 5일부터 총장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윤 총장은 이날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윤 총장의 사표는 법무부를 거쳐 청와대에서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의 퇴임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대검찰청은 이날부터 조남관 차장검사가 총장직을 대신하는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윤 총장의 사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조 차장검사는 `총장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매일 총장이 주재하던 업무보고와 수사 지휘는 조 차장검사가 대신한다. 다만 윤 총장 사의 표명 전 예정됐던 김형두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과의 면담 일정은 취소됐다.

조 차장검사의 직무대행 체제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윤 총장 직무배제 조치 때와 윤 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처분 당시 일시적으로 가동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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