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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경북 구미시 3세 여아 사망 사건,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50대 여성이 ‘친모’
유전자 검사 결과 확인돼… 친모로 알려졌던 A씨는 실제로는 ‘자매’ 관계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1-03-11 12:44:27 · 공유일 : 2021-03-11 13:02:00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2월 경북 구미시의 한 빌라에서 방치된 채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당초 알려진 A(22세)씨가 아니라 외할머니로 알려진 50대 B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는 아이와 함께 생활했던 A씨가 아니라 B씨라는 사실이 유전자 검사 결과 밝혀졌다. 친모로 알려진 A씨는 실제로는 숨진 여아와 자매지간인 셈이다.
수사당국은 아이와 A씨의 DNA를 대조한 결과 어느 정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친자관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검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한 결과, 아이와 B씨 사이에 친자관계가 성립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B씨가 여아를 출산했고, 이 사실을 주변에 감추기 위해 손녀로 둔갑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친딸인 A씨도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구속 수감 중인 A씨가 출산한 아이의 소재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상대로 출산 경위와 자신의 아이를 손녀로 둔갑시킨 이유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10일 구미시 상모사곡동의 한 빌라에서 3살 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빌라 아래층에 살던 B씨 부부는 집주인으로부터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딸 A씨의 집을 찾았다가 부패가 진행 중인 아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여아와 함께 살았던 A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 2월 12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2월 경북 구미시의 한 빌라에서 방치된 채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당초 알려진 A(22세)씨가 아니라 외할머니로 알려진 50대 B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는 아이와 함께 생활했던 A씨가 아니라 B씨라는 사실이 유전자 검사 결과 밝혀졌다. 친모로 알려진 A씨는 실제로는 숨진 여아와 자매지간인 셈이다.
수사당국은 아이와 A씨의 DNA를 대조한 결과 어느 정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친자관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검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한 결과, 아이와 B씨 사이에 친자관계가 성립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B씨가 여아를 출산했고, 이 사실을 주변에 감추기 위해 손녀로 둔갑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친딸인 A씨도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구속 수감 중인 A씨가 출산한 아이의 소재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상대로 출산 경위와 자신의 아이를 손녀로 둔갑시킨 이유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10일 구미시 상모사곡동의 한 빌라에서 3살 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빌라 아래층에 살던 B씨 부부는 집주인으로부터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딸 A씨의 집을 찾았다가 부패가 진행 중인 아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여아와 함께 살았던 A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 2월 12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