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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오는 19일부터 운영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1-03-15 12:09:08 · 공유일 : 2021-03-15 13:02:00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년간에 걸쳐 추진한 전북 군산지역의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8년도 설계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토목, 건축 등 주요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운영ㆍ관리 인력 투입, 이불 등 비품을 모두 비치해 개장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지역 여건을 적극 반영한 `해, 달 그리고 별`이라는 조성 컨셉을 각 시설물에 적용하고,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대부분의 객실이 4인 기준으로 반영돼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군산의 산업고용위기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사업비 증액으로 기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비보다 많은 230억 원이 투입됐으며, 숙박시설 기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큰 규모(56객실)의 자연휴양림이다.

오는 19일부터 개장하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가능한 숙박객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숲숙의집은 모든 객실이 이용이 가능하나, 산림문화휴양관은 50%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정식개장에 앞서 오는 18일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개장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모임ㆍ행사 기준(비수도권 99명 이하)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기존의 휴양림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국민들의 편안한 산림휴양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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