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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용산주공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9개 사 ‘눈독’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1-04-12 15:11:04 · 공유일 : 2021-04-12 20:01:49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이하 용산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용산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재희ㆍ이하 조합)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9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한진중공업 ▲금호건설 ▲원건설 ▲GS건설 ▲한양 ▲SK건설 ▲두산건설 등 총 9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충주시 거룡2길 17(호암동) 일원 3만780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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