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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한국 미술계의 ‘블루칩’ 김우진 작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Public Inspiration’ 개인전
repoter : 조현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1-04-19 15:02:54 · 공유일 : 2021-04-19 20:02:05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현대미술작가 김우진의 팝업전시 `Public Inspiration`이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존하는 미술작가가 `갤러리` 또는 `미술관`과 같은 전통적인 전시장을 벗어나 대형 상업공간인 `백화점`에서 작품의 거래가 가능한 전시를 개최하는 이례적인 방식이어서 미술계에서 화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띠오(Theo)의 김현민 대표는 "`예술은 어렵고 비싼 것`이라는 것을 `예술은 친근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백화점이라는 거대한 상업공간을 찾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인간의 삶 속 빈번한 오브제이자 긴 역사를 지닌 동물들을 소재로 작업을 하는 현대미술작가인 김우진은, 강하고 매끄러운 스테인레스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10년째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근 2년간 개최하는 전시마다 완판이 되는 한국 미술계의 `블루칩`으로 성장 중인 작가이다.

그는 젠틀몬스터, 라코스테, 바디프렌드와 같은 대형 회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위례스타필드를 포함한 50여 곳이 넘는 도시에 공공조형물을 설치한 인기 있는 작가이다. 또, 2019년 키아프(Korean International Art Fair)에서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V(뷔)가 김우진 작가의 작품을 소장해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기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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