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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성2구역 첫주택재개발…‘은어송 코오롱 하늘채 2차’ 분양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09-16 13:27:51 · 공유일 : 2014-09-17 20:01:24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재개발·도시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이 구체화되면서 활기를 띠고 대전 동구 대성동2구역(이하 대성2구역)이 이달 말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서·유성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동구지역 최초의 주택재개발사업 지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대성2구역 현장에 본보기 집을 열고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공자는 코오롱글로벌·시행자는 대성2구역 조합이다.

대전시 동구 대성2구역에 들어설 `은어송 코오롱 하늘채 2차` 아파트는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84㎡ 40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59㎡ 40가구 ▲70A㎡ 27가구 ▲70B㎡ 29가구 ▲84A㎡ 27가구 ▲84B㎡ 192가구 등 3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 동구권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가오택지지구와 인접해있는데다 인근지역에서 시세가 가장높은 `은어송2단지 코오롱하늘채`에 이어 10년만에 선보이는 `하늘채` 브랜드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충이 용이한 판상형 비중이 90% 이상이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의 외부공간 브랜드인 `아웃도어`를 개발·신개념의 컨셉트를 선보인다. 숨은 공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실용성을 더한 코오롱 글로벌만의 특화설계인 `칸칸` 수납 시스템을 채택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은어송 초·중 ▲가오초·중·고 ▲대전대 ▲우송대 등이 가깝고 영어교육기관인 동구국제화센터와 학원밀집가도 형성돼있어 학군도 양호하다.
또 인근에 홈플러스·CGV·패션아일랜드 등 쇼핑·편의시설과 우체국·동구청 등의 행정기관이 있다. 대전천·식장산 1752㎡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깝다. 입주 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인 대전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와 남대전IC가 가깝다. 2㎞ 반경에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이 있다.

모델하우스는이달 26일 사업부지내 조성되는 어린이공원 자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성동 47-12 일원 약 3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6개동 408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한다.
동구 관계자는 "주택재개발과 도시개발사업들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동구의 동남권이 급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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