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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부곡다구역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9개 사 ‘참석’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1-05-13 14:21:39 · 공유일 : 2021-05-13 20:01:46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왕시 부곡다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부곡다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9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제일건설 ▲이수건설 ▲동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동부건설 등 총 9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80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의왕시 부곡초등1길 16(삼동) 일대 6만916.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72.16%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15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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