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1-1구역(가로주택정비)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18일 장위1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홍국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2개 사가 참여해 유찰됐다.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에 있어 입찰방법을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5인 이상 지명 후 3인 이상 참가 신청이 있어야 입찰이 성립된다. 앞서 조합은 시공자 입찰 방식으로 지명경쟁입찰을 선택한 바 있다.
현설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내고 다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성북구 화랑로19가길 13-12(장위동) 일대 5456.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198.86%를 적용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를 생략할 경우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1-1구역(가로주택정비)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18일 장위1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홍국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2개 사가 참여해 유찰됐다.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에 있어 입찰방법을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5인 이상 지명 후 3인 이상 참가 신청이 있어야 입찰이 성립된다. 앞서 조합은 시공자 입찰 방식으로 지명경쟁입찰을 선택한 바 있다.
현설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내고 다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성북구 화랑로19가길 13-12(장위동) 일대 5456.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198.86%를 적용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를 생략할 경우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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