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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 참석
軍 “정신전력 약화 우려 없다”
repoter : 박봉민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9-18 11:29:08 · 공유일 : 2014-09-18 13:03:39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며 "참가국 가운데 북한 선수단도 15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선수단 가운데 실제 출전 선수는 1명으로 알려졌다.
육군5종은 참가국에서 선발된 현역 군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사격, 장애물달리기, 장애물 수영, 투척, 크로스 컨트리 등을 하게 되며 단체전으로 장애물달리기 계주도 있다.
이 가운데 사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군의 정신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당국자는 "없다. 그것은 신성한 스포츠 대회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고, 그 외에 나머지는 없다"며 "대회만 할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2015 제6회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사전대회 성격으로 개최되는 `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 간 경북 영천의 육군 3사관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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