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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예산안 법정기한 내 국회통과 강조
정 총리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주력하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담겼다”
repoter : 박봉민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9-18 11:31:26 · 공유일 : 2014-09-18 13:03:40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5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이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총 30%에 달하는 고용과 복지 분야의 예산 증가가 눈에 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내년도 예산은 어려운 세입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주력하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담겼다"며 "고용, 복지 분야에 역대 최초로 총지출의 30% 이상을 투자하여 이를 통한 복지구현을 중점 추진하고 안전예산을 대폭 늘리는 한편, R&D확대 등 창조경제 예산을 증액하여 미리 미래의 먹거리 창출을 도모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소비와 투자기반 확충으로 경제활력이 살아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의 변화를 체감함은 물론,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의 안정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국회 공전상황을 의식한 듯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통과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원만이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합심해서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에 반드시 통과함으로써 경제전반의 분위기 쇄신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 드린다"고 국회를 압박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률안 18건과 대통령령안 2건, 일반안건 9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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