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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도마ㆍ변동12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8개 사 ‘참석’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1-05-28 11:48:44 · 공유일 : 2021-05-28 13:01:46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도마ㆍ변동1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달 18일 도마ㆍ변동1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봉석ㆍ이하 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8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글로벌 ▲GS건설 ▲제일건설 ▲현대건설 ▲태영건설 등 총 8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6월 7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설에 반드시 참석 ▲입찰마감일까지 입찰보증금 12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게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제비네8길 35(도마동) 일원 9만992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유천초등학교를 품에 안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근거리에 트램 도마역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전 트램2호선이 완공되면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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