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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도시환경정비] 범일3-1구역 도시환경정비, 협력 업체 선정 ‘돌입’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1-05-31 14:58:26 · 공유일 : 2021-05-31 20:01:46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범일3-1구역(도시환경정비)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6일 범일3-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승호ㆍ이하 조합)은 석면조사 및 감리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의2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30조의4제1항 등 관계법령에 의거 `석면조사기관`으로 지정 받은 업체 ▲「석면안전관리법」 제30조제2항에 따른 고급감리원 또는 일반감리원이 소속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동구 조방로16-20(범일동) 일대 611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41.04%, 용적률 837.81%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368가구 및 오피스텔 102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94가구 ▲74A㎡ 47가구 ▲74B㎡ 45가구 ▲84A㎡ 182가구 등이다.

이곳은 문현금융단지 개발 및 북항 재개발의 수혜지로 떠오르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에 주요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평화시장, 부산시민회관 등 기존 도심에 갖춰진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12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5년 6월 10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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