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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범천4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돌입’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1-06-28 13:40:52 · 공유일 : 2021-06-28 20:01:50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범천4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지난 25일 범천4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7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마감일까지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조합원총회를 개최해 최다 득표한 1개 건설사를 시공자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하고 입찰보증금 300억 원을 입찰마감일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앞서 조합은 이달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지만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지 못했다.

범천4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부산진초등학교, 서면중학교, 배정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준해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만리산로61번길 30(범천동) 일원 12만669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82% 이하를 적용한 지하 7층~지상 36층 규모의 공동주택 26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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