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성남시 중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지난 18일 중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해 총 13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에 따르면 현설 참가 기업은 ▲대우건설 ▲고려개발 ▲한진중공업 ▲롯데건설 ▲금호산업 ▲코오롱글로벌 ▲SK건설 ▲계룡건설 ▲진흥기업 ▲한양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효성건설 등이다. 이 가운데 대림산업과 SK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의 수주 의지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1구역 재개발 조합의 성낙손 조합장은 19일 "현설에 총 13개 건설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건설사들도 있어 무난히 입찰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찰마감일은 11월 12일이며 시공자가 선정되면 총회는 1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중1구역은 3.3㎡당 공사비와 분양가 미분양 인수 조건 등이 금광1구역 시공자 선정 때와 동일하다. 2단계 사업에 포함된 3개 구역(금광1, 중1, 신흥2)의 시공자 선정을 똑같은 조건으로 시행해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입찰 참여 기업들은 3.3㎡당 공사비를 360만원 이하로 제시해야 하며 조합원분양가는 3.3㎡당 1180만원, 일반분양가는 3.3㎡당 1240만원이다.
미분양 발생 시 전용면적 80㎡ 미만은 성남시가 25%를 감정평가액으로 인수하고, 나머지 물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가의 85% 수준으로 인수하게 된다.
철거 공사는 12개월, 본 공사는 36개월로 공사 기간이 정해졌다. 턴키방식(설계ㆍ시공 일괄입찰)으로 사업 제안을 하기 때문에 신축 세대수가 유동적이지만, 대략 2500가구 정도가 신축될 것으로 추산된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성남시 중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지난 18일 중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해 총 13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에 따르면 현설 참가 기업은 ▲대우건설 ▲고려개발 ▲한진중공업 ▲롯데건설 ▲금호산업 ▲코오롱글로벌 ▲SK건설 ▲계룡건설 ▲진흥기업 ▲한양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효성건설 등이다. 이 가운데 대림산업과 SK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의 수주 의지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1구역 재개발 조합의 성낙손 조합장은 19일 "현설에 총 13개 건설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건설사들도 있어 무난히 입찰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찰마감일은 11월 12일이며 시공자가 선정되면 총회는 1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중1구역은 3.3㎡당 공사비와 분양가 미분양 인수 조건 등이 금광1구역 시공자 선정 때와 동일하다. 2단계 사업에 포함된 3개 구역(금광1, 중1, 신흥2)의 시공자 선정을 똑같은 조건으로 시행해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입찰 참여 기업들은 3.3㎡당 공사비를 360만원 이하로 제시해야 하며 조합원분양가는 3.3㎡당 1180만원, 일반분양가는 3.3㎡당 1240만원이다.
미분양 발생 시 전용면적 80㎡ 미만은 성남시가 25%를 감정평가액으로 인수하고, 나머지 물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가의 85% 수준으로 인수하게 된다.
철거 공사는 12개월, 본 공사는 36개월로 공사 기간이 정해졌다. 턴키방식(설계ㆍ시공 일괄입찰)으로 사업 제안을 하기 때문에 신축 세대수가 유동적이지만, 대략 2500가구 정도가 신축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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