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최근 9ㆍ1대책으로 인한 정비사업 호황세를 타고 지은 지 30년이 넘어 노후한 4곳에 대해 재개발ㆍ재건축 본격화를 선언했다.
23일 시흥시는 대하동 영남아파트 등 4곳에 대해 신규 정비구역 등으로 지정해 재개발ㆍ재건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건축이 추진되는 곳은 ▲대하동 영남아파트1ㆍ2단지(1025가구) 3만6182㎡ ▲은행동 목화연립(568가구) 3만974㎡ ▲거모동 일우아파트ㆍ아주아파트(561가구) 1만9407㎡ 등이다.
또 노후 주택이 밀집한 은행동 251-6 일대(231가구) 2만1187㎡는 재개발이 추진되고, 거모동 도일시장 주변 1만5000여㎡는 사업성 결여로 재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시흥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변경 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해 이후 승인을 받아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 7개소에 신규 4개소가 추가되고, 1개소는 해제된다. 이렇게 되면 관내 정비구역은 10개소로 늘어난다.
시흥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의 노후화로 장기수선비용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영남아파트 등 4곳을 신규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최근 9ㆍ1대책으로 인한 정비사업 호황세를 타고 지은 지 30년이 넘어 노후한 4곳에 대해 재개발ㆍ재건축 본격화를 선언했다.
23일 시흥시는 대하동 영남아파트 등 4곳에 대해 신규 정비구역 등으로 지정해 재개발ㆍ재건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건축이 추진되는 곳은 ▲대하동 영남아파트1ㆍ2단지(1025가구) 3만6182㎡ ▲은행동 목화연립(568가구) 3만974㎡ ▲거모동 일우아파트ㆍ아주아파트(561가구) 1만9407㎡ 등이다.
또 노후 주택이 밀집한 은행동 251-6 일대(231가구) 2만1187㎡는 재개발이 추진되고, 거모동 도일시장 주변 1만5000여㎡는 사업성 결여로 재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시흥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변경 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해 이후 승인을 받아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 7개소에 신규 4개소가 추가되고, 1개소는 해제된다. 이렇게 되면 관내 정비구역은 10개소로 늘어난다.
시흥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의 노후화로 장기수선비용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영남아파트 등 4곳을 신규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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