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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 공습에 시리나 내전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나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랍국가들 미국의 공격에 우호적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09-23 17:39:12 · 공유일 : 2014-09-23 20:02:00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미국이 지난 3년 넘게 개입한 시리아 지역 문제에 군사개입을 본격화함으로써 시리아 내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리아 외무부는 23일 미국이 유엔 주재 시리아 대사를 통해 공습 계획을 미리 통보하고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의 주요 거점 50여 곳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폭격으로 IS가 수도라고 자처한 시리아 북부 `락까` 내 민간인 20여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최대 유전 지역인 동부의 데이르에르 주 30여곳에도 공습이 이뤄져 IS 고위 지도부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SOUR는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일부를 장악한 알카에다 연계 테러 단체인 알누스라전선도 이날 공습을 받아 알누스라전선 조직원과 민간이 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IS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는 가운데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랍 5개국이 시리아 공격에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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