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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3개 사 ‘관심’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1-08-20 12:24:13 · 공유일 : 2021-08-20 13:01:49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준ㆍ이하 조합)은 지난 17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화성산업 ▲두산건설 ▲서한 등 총 3곳이 참여했다.

이번 3차 입찰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자 경쟁입찰이 2차례 유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설에 1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함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9월 7일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일 전까지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35길 150(황금동) 일원 644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1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성동초등학교, 동도중학교, 경북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등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범어공원, 대구어린이대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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