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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와동주공2단지(와동2구역) 재건축에 볕 드나
구 주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용역 최종 보고회 열려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09-24 10:40:05 · 공유일 : 2014-09-24 20:01:41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대전 대덕구 와동 주공아파트(이하 와동주공) 재건축 시행에 가시적인 변화가 감지됐다.
지난 23일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와동주공 재건축 추진과 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내부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과 시설 배치(안) 조정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계획안이 마련된 데 따라 이뤄졌다.
대덕구는 앞으로 주민 공람ㆍ공고와 지방의회 의견 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구역 지정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설 경기 악화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을 마무리하고 조합 설립 등의 절차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동주공 재건축사업은 2011년 3월 `202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2012년 7월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해 2013년 말 정비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 주민 설문 조사 및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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