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업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광명2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현설에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해 총 5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에 따르면 현설 참가 기업은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호산업 ▲한양건설 ▲일성건설 등이다.
광명2R구역 조합 측은 "현설에 총 5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줬다"며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14일이며 시공자가 선정되면 총회는 추후에 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은 광명동 12-3 일대에 아파트 31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2011년 2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결성에 이어 2012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2012년 6월 시공자로 D건설을 선정했으나 D사 측이 입찰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에게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D사가 이곳의 시공권을 포기한 뒤 조합을 상대로 입찰 보증금(80억원) 반환 소송을 제기해 68억원을 돌려받는 등 시공자와 조합, 조합장과 일부 조합원 간 법적 다툼이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이 난항에 부딪쳤다.
현재 법적 다툼이 거의 마무리돼 가면서 사업 재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조합은 올 연말까지는 건축심의를 마치는 등 사업 훈풍을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업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광명2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현설에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해 총 5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에 따르면 현설 참가 기업은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호산업 ▲한양건설 ▲일성건설 등이다.
광명2R구역 조합 측은 "현설에 총 5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줬다"며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14일이며 시공자가 선정되면 총회는 추후에 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은 광명동 12-3 일대에 아파트 31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2011년 2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결성에 이어 2012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2012년 6월 시공자로 D건설을 선정했으나 D사 측이 입찰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에게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D사가 이곳의 시공권을 포기한 뒤 조합을 상대로 입찰 보증금(80억원) 반환 소송을 제기해 68억원을 돌려받는 등 시공자와 조합, 조합장과 일부 조합원 간 법적 다툼이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이 난항에 부딪쳤다.
현재 법적 다툼이 거의 마무리돼 가면서 사업 재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조합은 올 연말까지는 건축심의를 마치는 등 사업 훈풍을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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