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일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8일 구보를 통해 `방배15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ㆍ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서초구 청두곶8길 16-9(방배2동) 일대 8만2946㎡가 정비구역으로 되며 이 중 80.1%인 6만6453㎡에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도지역 결정 내용을 보면 현재 7층까지인 층수 제한이 풀려 최고 25층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5만1617㎡와 층수 제한이 4층인 제1종일반주거지역 3만1329㎡로 이뤄진다.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현 846가구에서 651가구가 증가한 1497가구가 들어서고 전체 가구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은 626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다.
방배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현재 많이 낙후된 지역으로 이번 공고에 따라 이후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 주민들의 소득수준이나 치안 등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가가 대규모로 들어설 지역은 아니지만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사당역이 가깝고 근린공원 등 녹지가 많아 매우 좋은 주거환경이며 인근 지하철 4ㆍ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쪽의 롯데캐슬이 작년 12월 입주를 시작하는 등 전반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 도시관리국 주택개발추진단 재건축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설명회에 이은 이번 공람은 다음 달 17일까지 이뤄지고 주민 의견 반영 및 검토 과정을 거쳐 구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밟게 된다.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일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8일 구보를 통해 `방배15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ㆍ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서초구 청두곶8길 16-9(방배2동) 일대 8만2946㎡가 정비구역으로 되며 이 중 80.1%인 6만6453㎡에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도지역 결정 내용을 보면 현재 7층까지인 층수 제한이 풀려 최고 25층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5만1617㎡와 층수 제한이 4층인 제1종일반주거지역 3만1329㎡로 이뤄진다.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현 846가구에서 651가구가 증가한 1497가구가 들어서고 전체 가구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은 626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다.
방배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현재 많이 낙후된 지역으로 이번 공고에 따라 이후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 주민들의 소득수준이나 치안 등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가가 대규모로 들어설 지역은 아니지만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사당역이 가깝고 근린공원 등 녹지가 많아 매우 좋은 주거환경이며 인근 지하철 4ㆍ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쪽의 롯데캐슬이 작년 12월 입주를 시작하는 등 전반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 도시관리국 주택개발추진단 재건축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설명회에 이은 이번 공람은 다음 달 17일까지 이뤄지고 주민 의견 반영 및 검토 과정을 거쳐 구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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