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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청사진 제시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9-24 17:02:31 · 공유일 : 2014-09-24 20:02:00
[아유경제=김덕녕 기자] 대전의 대덕연구특구와 연접한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에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완료된 2014년 이후에도 행복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족기능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
`산학연 클러스터`에는 벤처기업과 연구소, 리서치코어가 들어가는 `사이언스 파크`와 함께, 대학 및 지원시설이 입주하는 `대학 캠퍼스`, 상업업무시설과 행복주택이 건립되는 `대학 타운`이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행복도시 세종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에게는 토지가격을 조성원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5년간 토지대금 무이자 할부(LH)는 물론, 일부 지역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취·등록세를 면제·감면할 계획이며, 기업 종사자의 주거편의를 위해 주택을 특별공급하고, 행복 주택도 건립해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 기업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지식산업센터는 201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로, 2015년에 설계에 착수하고 2017년에 준공되어, 벤처기업 및 R&D지원시설, 금융·특허 등 기업지원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대덕특구, 오송과 연계된 광역적 클러스터를 구축해 행복도시가 창조경제의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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