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19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18일 발표한 북아현1-3구역 재개발사업을 재가동 발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미 정비사업 전문가인 총괄 코디네이터 1명과 감정평가사⋅회계사⋅건설사⋅정비업체⋅세무사⋅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관리자문단 6명을 파견해 사업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서대문구의 행정 지원은 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대문구의 `갈등관리센터`는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워졌다. 구청 내 갈등관리센터 핫라인(010-7360-0606)도 이미 개설됐다.
이는 재개발사업 추진 중 일어날 수 있는 민원 발생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햐 문제 해결 방안을 구와 주민이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발생이 예상되는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구청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들어 해결책을 강구하는 `갈등현장조사반`도 현재 운영 중이다. 조사반이 정비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종합 수집해 객관적인 검토를 내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센터가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홍보 및 경호 경비 집행 실태를 관리ㆍ감독하고 있기 때문에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한 조합이 용역을 이용하기 위해선 사업비 예산서에 경호 용역 계약비 및 총회 경비 내 총회 경호 인건비로 명시하고 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 점 또한 센터 본연의 목적과 상반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그러나 몇 가지 우려되는 사항에도 불구 서대문구의 이러한 노력은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대문구의 지원에 대해 "지자체의 이러한 행정 지원은 사업정상화라는 공통의 목표가 달성되도록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정비구역 내 갈등⋅정체가 있는 곳에 구역별 여건에 맞게 맞춤형 공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유준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19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18일 발표한 북아현1-3구역 재개발사업을 재가동 발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미 정비사업 전문가인 총괄 코디네이터 1명과 감정평가사⋅회계사⋅건설사⋅정비업체⋅세무사⋅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관리자문단 6명을 파견해 사업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서대문구의 행정 지원은 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대문구의 `갈등관리센터`는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워졌다. 구청 내 갈등관리센터 핫라인(010-7360-0606)도 이미 개설됐다.
이는 재개발사업 추진 중 일어날 수 있는 민원 발생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햐 문제 해결 방안을 구와 주민이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발생이 예상되는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구청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들어 해결책을 강구하는 `갈등현장조사반`도 현재 운영 중이다. 조사반이 정비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종합 수집해 객관적인 검토를 내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센터가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홍보 및 경호 경비 집행 실태를 관리ㆍ감독하고 있기 때문에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한 조합이 용역을 이용하기 위해선 사업비 예산서에 경호 용역 계약비 및 총회 경비 내 총회 경호 인건비로 명시하고 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 점 또한 센터 본연의 목적과 상반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그러나 몇 가지 우려되는 사항에도 불구 서대문구의 이러한 노력은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대문구의 지원에 대해 "지자체의 이러한 행정 지원은 사업정상화라는 공통의 목표가 달성되도록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정비구역 내 갈등⋅정체가 있는 곳에 구역별 여건에 맞게 맞춤형 공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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