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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노량진5구역 재개발, 시공권 경쟁 ‘2파전’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1-09-24 17:04:31 · 공유일 : 2021-09-24 20:01:49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재개발)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달 23일 노량진5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일에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이에 조합은 오는 10월 22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 같은 달 29일 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DL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등 4개 사가 참여한 바 있다.

노량진5구역은 2016년 2월 조합설립인가, 지난 2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이 약 580m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영화초등학교, 영등포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등용로14길 148(노량진동) 일원 3만80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7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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