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정우 기자] 5년 전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가 벌어졌던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제4구역(이하 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춘우ㆍ이하 조합)이 지난 24일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열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현설에는 ▲한화건설 ▲롯데건설 ▲한신공영 ▲화성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입찰마감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용산4구역 조합은 2006년 설립됐고 2007년 10월 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2009년 1월 20일 철거민들의 건물 점거 농성에 따른 충돌로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고 철거민과의 갈등과 보상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2010년에는 일부 조합원이 조합을 상대로 관리처분계획 무효 확인 소송을 내고 이듬해에는 조합 측이 삼성물산 컨소시엄과의 갈등으로 계약을 해지, 시공자 재선정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에 특별한 진전이 없다가 이번에 새 시공자 선정에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63-70 일대 5만3066.1㎡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5년 전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가 벌어졌던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제4구역(이하 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춘우ㆍ이하 조합)이 지난 24일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열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현설에는 ▲한화건설 ▲롯데건설 ▲한신공영 ▲화성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입찰마감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용산4구역 조합은 2006년 설립됐고 2007년 10월 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2009년 1월 20일 철거민들의 건물 점거 농성에 따른 충돌로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고 철거민과의 갈등과 보상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2010년에는 일부 조합원이 조합을 상대로 관리처분계획 무효 확인 소송을 내고 이듬해에는 조합 측이 삼성물산 컨소시엄과의 갈등으로 계약을 해지, 시공자 재선정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에 특별한 진전이 없다가 이번에 새 시공자 선정에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63-70 일대 5만3066.1㎡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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