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절대 피하고 싶은 직장동료의 유형 1위는?
repoter : 진한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9-29 13:39:39 · 공유일 : 2014-09-29 20:01:45


[아유경제=진한채 기자]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남녀 직장인 417명을 대상으로 피하고 싶은 직장동료의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업무스타일로 `남이 다 해놓은 일에 슬쩍 묻어가려는 얌체`(59.7%)가 1위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35.3%가 `요령 피며 일 안하고 노는 사람`을 2위로 선택했다. 이는 집단지성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 대부분이지만 조직에 적당히 묻어가는 것이 만연해진 분위기에 직장인들은 많은 염증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성향으로는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31.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입만 열면 욕만 하는 부정적인 사람`(20.9%), `절대 열리지 않는 지갑, 엄청난 구두쇠`(12.9%), `상사 뒤꽁무니만 졸졸졸, 아부의 달인`(10.8%)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패션은 무엇일까? 직장인들은 노출이 심한 옷 보다 지나치게 화려하고 튀는 옷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패션을 묻는 질문에 40.3%가 `반짝이, 총천연색 등 지나치게 튀는 패션`이라고 답했다. 이어 `초미니, 시스루 등 노출이 심한 옷`(34.5%), `지나치게 편안해 보이는 홈웨어`(19.4%), `등산복, 골프웨어 등 아웃도어 패션`(4.3%), `과하게 각 잡힌 완벽 정장차림`(1.4%)순이었다.
한편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습관으로는 `다리떨기`(24.5%)를 1위로 뽑았다. 이는 별 것 아닌 것 같은 행동도 상대방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어 `방귀 끼기`(21.6%) `코 파기(19.4%), `혼잣말`(17.3%), `반복적인 기침/재채기'(15.1%), `손톱 물어뜯기`(2.2%)의 순으로 나타났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