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강복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국회 정상화를 위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여야 긴급회담을 촉구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28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정부와 여당이 진정성과 의지만 있다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한다"며 긴급회담을 제안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가장 큰 피해자이자 희생자인 유족들이 그 해결을 위해 전향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 여당과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및 특별법 제정 책임을 유족과 야당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과연 유가족에게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야당에만 있다는 말인가?"라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본말이 전도되었다. 가장 큰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국회가 세월호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이달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10월 1일부터는 정국이 정상화되기를 간곡하게 바란다"면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께 여야 대표회담을 긴급히 제안한다. 오늘 당장이라도 만나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문제와 국회 정상화 문제가 통 크게 일괄 타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회가 기업이면 이미 부도났을 것"이라며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여야 대표 긴급회담 제의에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만약 국회가 기업이라면, 그리고 상황이 이정도 된다고 하면 벌써 부도가 나서 파산했을 것이다"며 "다섯 달 동안 근로자가 출근을 하지 않고 물건 하나 만들지도 않는다면 어떻게 그 기업이 유지가 되겠나. 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생현안을 앞두고 여야가 기 싸움 할 때가 아니고 통 큰 정치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해서 모든 책임을 청와대와 여당에만 전가시키는 일이야말로 적반하장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 원샷 타결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민생법안들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다"며 새정치연합이 30일 본회의에 참여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반발, 30일 본회의까지 모든 협상을 중단한 상태다.
문 비대위원장은 28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정부와 여당이 진정성과 의지만 있다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한다"며 긴급회담을 제안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가장 큰 피해자이자 희생자인 유족들이 그 해결을 위해 전향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 여당과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및 특별법 제정 책임을 유족과 야당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과연 유가족에게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야당에만 있다는 말인가?"라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본말이 전도되었다. 가장 큰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국회가 세월호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이달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10월 1일부터는 정국이 정상화되기를 간곡하게 바란다"면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께 여야 대표회담을 긴급히 제안한다. 오늘 당장이라도 만나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문제와 국회 정상화 문제가 통 크게 일괄 타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회가 기업이면 이미 부도났을 것"이라며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여야 대표 긴급회담 제의에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만약 국회가 기업이라면, 그리고 상황이 이정도 된다고 하면 벌써 부도가 나서 파산했을 것이다"며 "다섯 달 동안 근로자가 출근을 하지 않고 물건 하나 만들지도 않는다면 어떻게 그 기업이 유지가 되겠나. 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생현안을 앞두고 여야가 기 싸움 할 때가 아니고 통 큰 정치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해서 모든 책임을 청와대와 여당에만 전가시키는 일이야말로 적반하장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 원샷 타결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민생법안들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다"며 새정치연합이 30일 본회의에 참여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반발, 30일 본회의까지 모든 협상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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