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한 달 만에 12.8% 줄어들면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이어지던 증가세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지난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4784가구로, 전월 대비 12.8%인 6583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전월 대비 6.3% 감소한 1만913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미분양 감소 폭이 지방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전월 대비 13.7%(3682가구) 감소한 2만3214가구로 나타났고, 지방의 경우는 전월 대비 11.9%(2901가구) 감소한 2만1570가구였다.
주택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전용면적(이하 전용) 85㎡ 이하가 전월(3만2185가구) 대비 13.5%(4356가구) 감소한 2만7829가구, 전용 85㎡ 초과는 전월(1만9182가구)대비 11.6%(2227가구) 감소한 1만6955가구로 전용 85㎡ 이하 감소 폭이 전용 85㎡ 초과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임대소득 과세 등의 여파로 위축됐던 주택 매수 심리가 연이은 주택시장 관련 규제 완화 추진에 힘입어 다시 살아나면서 3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평가했다.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한 달 만에 12.8% 줄어들면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이어지던 증가세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지난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4784가구로, 전월 대비 12.8%인 6583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전월 대비 6.3% 감소한 1만913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미분양 감소 폭이 지방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전월 대비 13.7%(3682가구) 감소한 2만3214가구로 나타났고, 지방의 경우는 전월 대비 11.9%(2901가구) 감소한 2만1570가구였다.
주택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전용면적(이하 전용) 85㎡ 이하가 전월(3만2185가구) 대비 13.5%(4356가구) 감소한 2만7829가구, 전용 85㎡ 초과는 전월(1만9182가구)대비 11.6%(2227가구) 감소한 1만6955가구로 전용 85㎡ 이하 감소 폭이 전용 85㎡ 초과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임대소득 과세 등의 여파로 위축됐던 주택 매수 심리가 연이은 주택시장 관련 규제 완화 추진에 힘입어 다시 살아나면서 3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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