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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동체 주택 건설프로젝트 추진
30일 사업 실행 TF팀 첫 회의 열어… 서울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목적 유사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09-29 17:26:01 · 공유일 : 2014-09-30 20:01:33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공동체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사업 실행 TF(Task Force) 팀을 꾸려 첫 회의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TF팀이란 공동체 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사업의 진행과 계획 수립 등 추진 과정 전반에 관한 역할을 담당하는 팀을 말한다. ▲인문학 ▲물적 기반▲인적 기반 ▲복지경제 ▲사회적 경제 ▲행정지원 등 6개 분야별로 현장의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와 활동가를 분야별로 각 1명씩 배정해 총 12명으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TF 팀 첫 회의를 기점으로 사업 접근 전략과 그에 맞는 정책 수단을 마련하는 등 사업 추진 방향을 정하게 된다. 내년 초 사업 대상지를 구체적으로 선정해 상반기 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범 사업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 주택을 통해 도시화와 재개발에 따른 공동체 파괴를 해소하고 경쟁에서 배제된 사회적 약자 저소득계층 노인 등을 중심으로 주거 실태를 점검해 주거 복지를 보장하게 된다. 즉 공동체 회복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공 차원의 자치형 마을 주택이다
광주시는 이달 초 민선 6기 내 자치구별 1곳씩 총 5곳에 공동체 주택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설립하고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사회적 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구현하는 목표를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사업 실행 TF 팀원들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공동체 주택 마스 플랜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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