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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유람선 바캉스호 암초에 좌초…승선원 전원 구조
승선원 109명 싣고 홍도 연안 해상 일주 유람 중 발생
repoter : 조완동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9-30 16:16:44 · 공유일 : 2014-09-30 20:01:50


[아유경제=조완동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적 유람선 바캉스호가 관광객 104명을 싣고 해상 유람을 하던 선박이 좌초로 해상사고가 발생, 침수 중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
30일 목포해경(서장 최창삼)에 따르면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적 바캉스호(171t)는 승선원 109명(관광객 104명,선원 5명)을 싣고 홍도 연안 해상 일주 유람 중 홍도 2구 등대 앞 해상에서 선박 좌현 선수가 암초에 걸쳐 좌초로 해난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돼 유람선박이 좌초되자 바캉스호가 무선으로 긴급구조 요청에 따라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어선 15척을 비롯 일반어선 3척, 유람선 3척, 해경 경비정 등이 출동해 바캉스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09명 전원을 구조 했다.
구조요청에 따라 인근을 항해 중이던 어선과 유람선, 일반선박 등이 신속하게 구조활동에 임해 승선원 전원중 한사람도 물에 빠지는 일이 없이 침수 유람선 바캉스호에 계류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한편, 이번 홍도 유람선 사고로 목포해경은 선박 선장, 기관장 등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법처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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