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2주(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9% 상승하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광역시ㆍ8개도) 모두 상승폭이 축소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관망세 확산되면서 서울 25개구 중 22개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전체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0.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축소한 0.07%로 파악됐다. 마포ㆍ용산ㆍ서초ㆍ송파(잠실)ㆍ강남ㆍ강동 등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07%), 강남구(0.12%), 서초구(0.14%) 등의 결과를 보였고 강동구(0.1%)가 암사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하락 거래 증가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관악구(0%)에서 매수세 감소하면서 일부 매물 적체돼 1년 7개월 만에 보합 전환했고, 용산구(0.14%)는 도시정비사업 기대감 지속돼 이촌 위주, 마포구(0.05%)가 공덕 위주 상승했으나 역시 매수심리 위축과 거래활동 급감으로 상승폭이 크게 축소했다.
전주(0.17%) 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인천광역시(0.13%)는 계양구(0.2%)에서 작전ㆍ효성 구축 대단지 및 역세권 위주, 중구(0.19%)는 운남ㆍ중산 (준)신축, 부평구(0.16%)는 개발 기대감 지속되며 청천ㆍ삼산 위주, 서구(0.15%)는 가좌ㆍ당하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수심리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했다.
지방(0.08%)은 시ㆍ도별로 대전(0.08%), 대구(-0.03%), 충남(0.15%), 충북(0.12%), 부산(0.07%), 강원(0.19%), 광주(0.13%), 세종(-0.47%), 경남(0.15%), 경북(0.11%), 제주(0.09%)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9%)은 전주(0.11%)와 비교해 상승폭이 축소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08%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줄였다. 한국부동산원은 높은 전세가 부담과 계약갱신 등으로 전세 관련 수요가 감소하며 대체적으로 상승폭 축소된 것으로 풀이했다.
먼저 서울은 성동구(0.09%)에서 행당ㆍ금호 위주, 용산구(0.08%)는 이촌 등 상대적 중저가, 성북구(0.08%)는 종암ㆍ하월곡 위주, 강북구(0.08%)는 번동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선 강남 4구를 볼 때 서초구(0.11%)가 잠원ㆍ반포 주요 인기 단지 등에서 상승했으며 강동구(0.09%)에서 고덕ㆍ암사 역세권과 구축 위주, 송파구(0.06%)에선 상대적 가격 수준이 낮은 장지 구축 등에서 올랐다. 강남구(0.1%)의 경우 대치ㆍ역삼ㆍ수서 상대적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영등포구(0.11%)는 대림ㆍ당산 역세권 위주 상승했고 구로구(0.1%)는 오류ㆍ개봉ㆍ신도림 위주로 올랐다.
인천(0.11%)은 전주(0.17%) 대비 오름폭을 축소했다. 계양구(0.22%)에서 병방ㆍ작전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 연수구(0.19%)는 연수ㆍ동춘 역세권 단지, 부평구(0.15%)는 교통환경 양호한 청천ㆍ삼산 위주, 동구 (0.1%)는 만석ㆍ송현 위주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0.09%)도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 45개 시ㆍ군ㆍ구 중 31개 상승폭이 축소, 의정부(-0.03%) 및 수원시 영통구(-0.03%) 하락 전환했으며 전세 수요가 줄어들고 매물 적체됐다. 안성시(0.41%)는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 이천시(0.4%)는 안흥ㆍ산업단지 인접한 부발읍ㆍ대월면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0.09%)은 울산(0.1%), 경남(0.16%)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키웠고, 세종(-0.33%)은 계절적 비수기 및 `세종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1210가구)` 등의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대부분 단지에서 하락세 보이며 하락폭 확대됐다.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2주(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9% 상승하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광역시ㆍ8개도) 모두 상승폭이 축소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관망세 확산되면서 서울 25개구 중 22개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전체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0.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축소한 0.07%로 파악됐다. 마포ㆍ용산ㆍ서초ㆍ송파(잠실)ㆍ강남ㆍ강동 등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07%), 강남구(0.12%), 서초구(0.14%) 등의 결과를 보였고 강동구(0.1%)가 암사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하락 거래 증가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관악구(0%)에서 매수세 감소하면서 일부 매물 적체돼 1년 7개월 만에 보합 전환했고, 용산구(0.14%)는 도시정비사업 기대감 지속돼 이촌 위주, 마포구(0.05%)가 공덕 위주 상승했으나 역시 매수심리 위축과 거래활동 급감으로 상승폭이 크게 축소했다.
전주(0.17%) 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인천광역시(0.13%)는 계양구(0.2%)에서 작전ㆍ효성 구축 대단지 및 역세권 위주, 중구(0.19%)는 운남ㆍ중산 (준)신축, 부평구(0.16%)는 개발 기대감 지속되며 청천ㆍ삼산 위주, 서구(0.15%)는 가좌ㆍ당하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수심리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했다.
지방(0.08%)은 시ㆍ도별로 대전(0.08%), 대구(-0.03%), 충남(0.15%), 충북(0.12%), 부산(0.07%), 강원(0.19%), 광주(0.13%), 세종(-0.47%), 경남(0.15%), 경북(0.11%), 제주(0.09%)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9%)은 전주(0.11%)와 비교해 상승폭이 축소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08%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줄였다. 한국부동산원은 높은 전세가 부담과 계약갱신 등으로 전세 관련 수요가 감소하며 대체적으로 상승폭 축소된 것으로 풀이했다.
먼저 서울은 성동구(0.09%)에서 행당ㆍ금호 위주, 용산구(0.08%)는 이촌 등 상대적 중저가, 성북구(0.08%)는 종암ㆍ하월곡 위주, 강북구(0.08%)는 번동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선 강남 4구를 볼 때 서초구(0.11%)가 잠원ㆍ반포 주요 인기 단지 등에서 상승했으며 강동구(0.09%)에서 고덕ㆍ암사 역세권과 구축 위주, 송파구(0.06%)에선 상대적 가격 수준이 낮은 장지 구축 등에서 올랐다. 강남구(0.1%)의 경우 대치ㆍ역삼ㆍ수서 상대적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영등포구(0.11%)는 대림ㆍ당산 역세권 위주 상승했고 구로구(0.1%)는 오류ㆍ개봉ㆍ신도림 위주로 올랐다.
인천(0.11%)은 전주(0.17%) 대비 오름폭을 축소했다. 계양구(0.22%)에서 병방ㆍ작전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 연수구(0.19%)는 연수ㆍ동춘 역세권 단지, 부평구(0.15%)는 교통환경 양호한 청천ㆍ삼산 위주, 동구 (0.1%)는 만석ㆍ송현 위주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0.09%)도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축소했다. 45개 시ㆍ군ㆍ구 중 31개 상승폭이 축소, 의정부(-0.03%) 및 수원시 영통구(-0.03%) 하락 전환했으며 전세 수요가 줄어들고 매물 적체됐다. 안성시(0.41%)는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 이천시(0.4%)는 안흥ㆍ산업단지 인접한 부발읍ㆍ대월면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0.09%)은 울산(0.1%), 경남(0.16%)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키웠고, 세종(-0.33%)은 계절적 비수기 및 `세종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1210가구)` 등의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대부분 단지에서 하락세 보이며 하락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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