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남 김해율하2지구 개발을 담당할 민간 사업자 공모전이 2곳의 경쟁으로 펼쳐진다.
지난달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ㆍ사장 이재영)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김해율하2지구 `공공ㆍ민간 공동 택지개발사업` 민간 사업자 재공모를 위한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사업단)과 대방건설의 참가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앞서 LH는 민간 사업자 공모를 받았으나 현대사업단만 신청해 공모 절차가 무산, 이번에 재공모에 돌입했다. 이번 재공모에서는 대방건설이 참가의향서를 냈기 때문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대방건설이 참가하지 않았다면 단독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청서 제출을 포기할 수 있어 경쟁 관계가 유지될 지는 다음 달 20일 신청서 제출 마감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업계는 9ㆍ1대책으로 신도시 개발이 중단돼 주택(개발)사업용 대지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방건설이 부랴부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재공모에서 경쟁 관계가 성립되면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과 대방건설은 LH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투자 내용과 진행 등의 내용을 평가하는 계량평가 820점과 비계량평가 180점 등 총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사실상 투자 관련 계량 점수가 사업자 선정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해율하2지구는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ㆍ장유리 일대 114만3000㎡에 8400여가구를 지어 2만3000여명을 입주시키게 된다. 택지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은 5700억원으로 추산되며 민간 사업자는 전체 7개 필지 중 3개 필지까지 참여할 수 있다.
LH는 올해 김해율하2지구를 시작으로 ▲보령명천지구 ▲하남강일지구 ▲성남고등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5개 지구에서 공공ㆍ민간 공동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LH와 국토해양부(장관 서승환)는 대지 조성사업을 민간과 협약에 의해 개발이 가능하도록 관계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ㆍ사장 이재영)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김해율하2지구 `공공ㆍ민간 공동 택지개발사업` 민간 사업자 재공모를 위한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사업단)과 대방건설의 참가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앞서 LH는 민간 사업자 공모를 받았으나 현대사업단만 신청해 공모 절차가 무산, 이번에 재공모에 돌입했다. 이번 재공모에서는 대방건설이 참가의향서를 냈기 때문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대방건설이 참가하지 않았다면 단독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청서 제출을 포기할 수 있어 경쟁 관계가 유지될 지는 다음 달 20일 신청서 제출 마감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업계는 9ㆍ1대책으로 신도시 개발이 중단돼 주택(개발)사업용 대지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방건설이 부랴부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재공모에서 경쟁 관계가 성립되면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과 대방건설은 LH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투자 내용과 진행 등의 내용을 평가하는 계량평가 820점과 비계량평가 180점 등 총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사실상 투자 관련 계량 점수가 사업자 선정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해율하2지구는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ㆍ장유리 일대 114만3000㎡에 8400여가구를 지어 2만3000여명을 입주시키게 된다. 택지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은 5700억원으로 추산되며 민간 사업자는 전체 7개 필지 중 3개 필지까지 참여할 수 있다.
LH는 올해 김해율하2지구를 시작으로 ▲보령명천지구 ▲하남강일지구 ▲성남고등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5개 지구에서 공공ㆍ민간 공동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LH와 국토해양부(장관 서승환)는 대지 조성사업을 민간과 협약에 의해 개발이 가능하도록 관계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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