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2주(지난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3% 상승하며 전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수도권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은 더 축소했다. 지방(광역시ㆍ8개도)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25개구 중 4개구 하락, 4개구 보합했다. 매수심리와 거래활동 위축세가 지속되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가운데, 이달 14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나오면서 5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0.03%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전주(0.03%) 대비 축소한 0.02%로 파악됐다. 대체로 호가 하락 및 급매물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03%)가 잠실에서, 강남구(0.03%)와 서초구(0.04%)는 도시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재건축과 저평가 인식 중대형 등이 관심을 받았으나 매수세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금천구(-0.01%)는 하락했으며 성북구(-0.01%), 노원구(-0.01%), 은평구(-0.01%) 등 역시 하락했다. 마포(0%), 강북(0%), 도봉(0%) 등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대전(-0.03%), 대구(-0.06%), 충남(0.09%), 충북(0.09%), 부산(0.01%), 강원(0.09%), 광주(0.11%), 세종(-0.28%), 경남(0.06%), 경북(0.07%), 제주(0.12%)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3%)은 전주(0.04%)와 비교해 상승폭이 축소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오르며 전주와 상승폭이 동일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25개구 중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대체로 매물 적체되며 전주 상승폭 유지한 것으로 봤다.
우선 도봉구(0.06%)는 교통 접근성 양호한 창동 역세권, 성동구(0.04%)는 옥수ㆍ행당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2%)는 상계ㆍ공릉 중소형 위주로, 성북구(-0.01%)는 길음 구축 위주로 전세 관련 문의가 감소하며 하락했다.
강남권에선 서초구(0.02%)가 잠원ㆍ반포 구축 등에서 상승했으며, 송파구(0.03%)에선 잠실ㆍ방이 등이 올랐다. 강남구(0.05%)의 경우 정주여건 우수한 역삼ㆍ압구정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금천구(-0.01%)는 시흥 구축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 전환했고, 동작구(0%)는 상도 고가 위주로 하락하며 보합 전환했다.
인천(0.02%)은 전주(0.04%) 대비 오름폭을 축소했다. 계양구(0.12%)는 거주여건 양호한 동양 위주, 동구(0.09%)는 직주근접한 송현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구(-0.03%)는 옥련ㆍ송도 위주로 호가 하락하며, 서구(-0.06%)는 가정ㆍ당하 중심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 지속했다.
경기(-0.01%)도 전주(0.01%)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45개 시ㆍ구 중 17개 하락했는데 성남 분당구(0%) 보합 전환, 의왕시(-0.18%) 등 3개 지역 하락 전환되며 경기 전체가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의왕시(-0.18%)는 `과천제이드자이(2099가구)` 등 인근 지역 신규 입주 물량 영향 있는 포일ㆍ내손 위주, 파주시(-0.03%)는 운정신도시 인근 위주로 하락 전환됐고, 안양 만안구(-0.01%)는 안양 등에서 하락 거래 발생하며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광주(0.1%), 전남(0.04%)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키웠고, 세종(-0.38%)은 전세 수요 감소 및 매물이 적체된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2주(지난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3% 상승하며 전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수도권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은 더 축소했다. 지방(광역시ㆍ8개도)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25개구 중 4개구 하락, 4개구 보합했다. 매수심리와 거래활동 위축세가 지속되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가운데, 이달 14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나오면서 5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0.03%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전주(0.03%) 대비 축소한 0.02%로 파악됐다. 대체로 호가 하락 및 급매물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03%)가 잠실에서, 강남구(0.03%)와 서초구(0.04%)는 도시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재건축과 저평가 인식 중대형 등이 관심을 받았으나 매수세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금천구(-0.01%)는 하락했으며 성북구(-0.01%), 노원구(-0.01%), 은평구(-0.01%) 등 역시 하락했다. 마포(0%), 강북(0%), 도봉(0%) 등은 보합을 기록했다.
전주(0.07%) 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인천광역시(0.06%)는 계양구(0.16%)에서 교통환경 양호한 작전ㆍ효성 역세권 위주, 부평구(0.08%)는 부개ㆍ삼산 구축 위주, 동구(0.08%)는 만석ㆍ화수 중저가 단지, 미추홀구(0.07%)는 용현ㆍ학익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대전(-0.03%), 대구(-0.06%), 충남(0.09%), 충북(0.09%), 부산(0.01%), 강원(0.09%), 광주(0.11%), 세종(-0.28%), 경남(0.06%), 경북(0.07%), 제주(0.12%)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3%)은 전주(0.04%)와 비교해 상승폭이 축소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오르며 전주와 상승폭이 동일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25개구 중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대체로 매물 적체되며 전주 상승폭 유지한 것으로 봤다.
우선 도봉구(0.06%)는 교통 접근성 양호한 창동 역세권, 성동구(0.04%)는 옥수ㆍ행당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2%)는 상계ㆍ공릉 중소형 위주로, 성북구(-0.01%)는 길음 구축 위주로 전세 관련 문의가 감소하며 하락했다.
강남권에선 서초구(0.02%)가 잠원ㆍ반포 구축 등에서 상승했으며, 송파구(0.03%)에선 잠실ㆍ방이 등이 올랐다. 강남구(0.05%)의 경우 정주여건 우수한 역삼ㆍ압구정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금천구(-0.01%)는 시흥 구축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 전환했고, 동작구(0%)는 상도 고가 위주로 하락하며 보합 전환했다.
인천(0.02%)은 전주(0.04%) 대비 오름폭을 축소했다. 계양구(0.12%)는 거주여건 양호한 동양 위주, 동구(0.09%)는 직주근접한 송현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구(-0.03%)는 옥련ㆍ송도 위주로 호가 하락하며, 서구(-0.06%)는 가정ㆍ당하 중심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세 지속했다.
경기(-0.01%)도 전주(0.01%)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45개 시ㆍ구 중 17개 하락했는데 성남 분당구(0%) 보합 전환, 의왕시(-0.18%) 등 3개 지역 하락 전환되며 경기 전체가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의왕시(-0.18%)는 `과천제이드자이(2099가구)` 등 인근 지역 신규 입주 물량 영향 있는 포일ㆍ내손 위주, 파주시(-0.03%)는 운정신도시 인근 위주로 하락 전환됐고, 안양 만안구(-0.01%)는 안양 등에서 하락 거래 발생하며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광주(0.1%), 전남(0.04%)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키웠고, 세종(-0.38%)은 전세 수요 감소 및 매물이 적체된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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