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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밤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4-09-18 11:38:22 · 공유일 : 2014-10-02 21:26:34


숨겨진 밤 
하옥이 제3시집 / 한국문학방송 刊

책더미 속에서 / 불을 지피며 / 추위를 견뎌왔다 / 그런 나를 자책하지 말자 / 밤마다 별들과 눈맞추며 / 불혹의 계절을 맞은 나 / 끝내 시의 도전에서 / 다른 길을 찾지 않을 / 남은 세월 / 끊임없이 나를 길러낼 것이다.
― 小野 하옥이, 책머리글 <시인의 말> 

시집에 담긴 시들은 종내의 가락에서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새로운 가락(리듬)으로 시를 빚어내는 이점을 높이 말해야 한다. 하옥이 시인의 독자들은 행복하리라. 그 기쁜 마음을 시인에게 보석으로 던지자. 
- 황금찬, <서문>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서문 | 바다에 떠오른 섬 하나 _ 황금찬 

제1부  들불의 욕망
억새풀은 말한다 
밧줄에 묶인 여자 
들불의 욕망  
타인의 노래 
외로운 손 
황금의 시선 
물고기도 아닌 것이 
귀갓길 
반란 
그해 9월의 잔상 
유배당한 독수리 
왕파리의 교훈 
내 안의 나 
바위 
숨겨진 밤 
가을을 물들이는 남자 
한강에 나와서 

제2부  밤비가 저지른 일하마탄을 삼키다 
어릿광대의 슬픔 
그해 가을 
밤비가 저지른 일 
빛의 전망대 
달빛을 통과 중 
야성의 힘 
우리들의 공화국 
강화도의 아침 
자본주의 사생아 
버려진 애완견 
배반의 계절 
겨울을 통과하고 싶다 
흐린 날의 비명 
불의 딸 
고장 난 바람개비 
고등어자반  

제3부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비 내리는 오후 
수평선 끝에 서서 
풀잎의 함성 
구름 위의 방 
타임캡슐 
탄생의 의미 
기러기 아빠 
숙명을 말하다 
성숙의 날개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불안한 계단 
좋아서 가는 길 
슬픈 여행 
모래성에 대한 견해 
홋카이도의 밤 
역류하는 한 해 
가로수의 집념 

제4부  비 그친 오후
어버이 생각 
그 바닷가 
살아있는 날의 고독 
집념 
산다는 것은 
대지 
비 그친 오후 
시월의 노래 
빛의 소리 
바다의 더듬이 
바람 부는 날 
도시의 아침 
인사동 이야기 
타향의 소리 
밤길이 하는 일 
안면도 자연 휴양림 
이중인 

제5부  함께 그려야 하는 풍경
동백꽃 
너에게 하는 말 
일상 
개화예술공원에서 
항구와 첫 만남 
고통의 한계 
세월의 명령 
로마를 만나고 
기형시대 
여의도의 작은 바람 
함께 그려야 하는 풍경 
아들을 보내며 
어버이날 
아버지 
동반자 
행복한 고통 

제6부  신의 정원벼랑 위에 선 나무 
평화의 종소리 
논개의 넋 
유혹 
믿음 하나로 피운 꽃 
신의 정원 

작품평 1 | 따스한 꿈을 불러일으키는 창조의 숨소리_이장희 
작품평 2 | 일상의 체험과 심상의 표출_엄창섭 

[2014.09.15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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